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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여대 출신 이력서는 거른다 논란에 실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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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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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회

작성일 23-11-3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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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대 출신 이력서 거른다 논란에 실태조사 착수

정부는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여대 출신 이력서는 거른다는 내용의 글로 인해 논란이 되자 신고가 접수된 기업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익명신고센터를 통해 약 2800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불이익을 겪은 여성 구직자가 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사건은 26일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을 시작으로 발생하였다. 해당 글에는 "페미(페미니스트) 때문에 여자들 더 손해 보는 것 같은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으며, 채용 담당 실무자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내가 실무자라 서류평가 하는데 여자라고 무조건 떨구진 않는데 여대 나왔으면 그냥 자소서(자기소개서) 안 읽고 불합(격)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 글을 올린 사용자는 한 부동산 신탁 회사 소속으로 표기되었으며, 노동부는 이 회사를 포함해 의혹이 제기된 2곳 등 총 3곳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익명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대부분이 불이익을 겪은 당사자가 아니라 블라인드 게시글을 보고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제삼자의 신고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사업주가 남녀를 차별해선 안 된다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이 있으며, 이를 위반한 사업장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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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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