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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경화성 3D 레진 프린팅 소재의 글로벌 기업인 그래피가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습니다. 이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수출의 확대,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상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수상은 3D 프린팅 소재로서 최초이며 이례적인 성과로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피는 2017년에 창업한 3D 프린팅 소재 전문기업으로, 국내 3D프린팅업계에서 유일하게 올리고머 자체합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광경화성 신소재를 개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투명 교정장치용 형상기억(Shape memory) 소재는 세계 최초로 개발되어 Direct Aligner라는 혁신적인 교정솔루션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기술은 전세계 교정계 석학들로부터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허등록과 유럽CE 및 미국 FDA 510k 인증을 마쳤으며, 국내 관련 기관으로부터 공식적인 신기술제품 및 세계 일류 상품 인증을 받았습니다. 수십만 건의 임상 케이스를 통해 임상적 가치도 입증되었습니다. 그래피는 이러한 시장가치 상승을 토대로 전세계 2,000명 이상의 치과 의사를 국내 행사에 유치하고, 의료 관광 사업의 성장은 K메디컬과 K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래피는 글로벌 역량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꾸준히 고용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그래피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8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독일,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 25개국이 주요 수출 시장입니다. 그래피는 광경화성 3D 레진 프린팅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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