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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아파트 매물이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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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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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매물이 쌓이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아파트 매물이 석 달 전보다 20% 넘게 증가한 지역이 나타났다. 특히 제주, 세종, 광주의 아파트 매물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울 지역도 3개월 전보다 16.2% 증가한 7만7000여 건의 매물이 시장에 나와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집값 수준 등의 영향으로 올초보다 더 비싼 값에 아파트를 팔려는 매도인과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매수자 간의 희망 가격 차이가 벌어지면서 매물 적체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도와 매수인의 눈높이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가장 많이 매물이 증가한 지역은 제주였다. 제주 아파트 매물은 지난 8월 1470건에서 현재 1889건으로, 석 달 동안 2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세종은 5700건에서 7179건, 광주는 1만5433건에서 1만8911건으로 매물이 증가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는데, 경남(19.3%), 전남(19.0%), 전북(18.8%), 대전(17.9%) 등이 그렇다.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도인은 상반기보다 비싼 값에 집을 팔려고 하지만 고금리와 집값 수준 등을 고려하면 수요자가 매수세에 동참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국 아파트 평균값은 지난달 말 기준 6억6608만원으로, 전고점(7억2239만원)의 92%까지 반등했다. 특히 지방 평균 아파트값은 전고점(3억8574만원)의 94%까지 회복한 3억6099만원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매매 시장은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 등의 요인으로 인해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매도와 매수인의 희망 가격 차이와 대출 이자 부담 등의 문제로 인해 매물 적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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