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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로 수익형 부동산 매수심리 얼어붙고 경매 감정가의 반값에 낙찰받는 반값 상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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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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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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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로 인해 부동산 수익형 투자에 대한 관심이 줄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경매 감정가의 반값으로 낙찰되는 반값 상가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임차인은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임대인은 공실 상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유령 상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게다가 공사비를 지급하지 못한 상태에서 경매 시장에 대거 출품되고 있는 분양 상가도 다수 존재한다.

13일 경매 데이터 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지역의 상가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55.3%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7월(73.5%)보다 18.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또한 서울(72.3%), 인천(64.6%) 등 다른 수도권 상가의 낙찰가율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상가는 아파트(낙찰가율 80.1%)나 오피스텔(69.9%) 등 다른 부동산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대로 상가는 악화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금리 여파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으며, 소비심리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

수도권 상가는 지역과 종류에 상관없이 유찰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유찰이 세 차례 이상 반복되어 최저입찰가가 반값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예를 들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의 1층 상가(136㎡)는 최근 5일에 8억6400만원에 낙찰되었다. 이 상가의 감정가는 19억원으로 반값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세 차례에 걸친 유찰로 인해 최저입찰가가 6억원대로 낮아졌기 때문에 10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또 다른 예로 화성의 한 오피스텔 1층 상가(45㎡)는 1억 9800만원에 낙찰되었다. 이 상가의 감정가는 6억 9800만원으로, 낙찰가는 감정가의 46%에 해당한다. 이 상가는 현재 공실이 아닌 상태인데, 임차인은 보증금 2000만원과 월세 120만원을 내고 있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불황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상가 부동산 시장에서도 반값 상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차인과 임대인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분양 상가도 경매 시장에서 많이 출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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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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