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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자유무역지역 확충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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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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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1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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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자유무역지역, 대대적인 확충 작업 예정

경상남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지정된 자유무역지역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는 국가산업단지로 인정받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고도화하고 입주 기업의 제조 혁신과 기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마산자유무역지역 2030이라는 명칭으로 정리되었다고 10일 발표되었다.

경상남도는 창원시와 협의를 통해 기존 입주 기업들의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첨단 산업 기업을 유치하며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산단 내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입주 기업과 노동자들의 생활 품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특히,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로는 건폐율 상향 조정이 있다. 경상남도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건폐율을 현재의 70%에서 80%로 높이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증설 투자로 인해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협회가 실시한 수요조사에 따르면, 8개 입주기업이 공장 확장 및 생산라인 증설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투자 예정인 금액은 총 450억원에 이른다.

경상남도는 또한 자유무역지역 내 도로의 확장 및 포장, 교량 및 주차장 설치 및 보수, 공원 조성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입주 기업과 신규 투자 기업들에게 더 좋은 입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청년 근로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주거공간, 도서관·영화관 등의 문화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센터와 창업보육 및 경영 컨설팅, 제품 양산 등을 지원하는 혁신지원센터도 마련할 예정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1970년 1월에 국내 최초로 지정된 외국인 전용 투자지구로서, 전기·전자업체, 정밀기기업체 등 130여 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약 6,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입주 기업들은 매년 약 1조 3,0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생산을 이루어내고 있다. 경상남도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의 확충을 통해 경제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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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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