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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민주노총 탈퇴 강요 혐의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SPC그룹의 본사와 자회사인 PB파트너즈 본사, 그리고 PB파트너즈 임원 정모씨의 주거지 등 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하여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는 SPC그룹이 직원들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것이다.

PB파트너즈는 SPC그룹의 계열사로, 민주노총 소속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들의 채용 및 양성을 담당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SPC그룹과 PB파트너즈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건에 관련된 자료들이 발견되면, 검찰은 추가 조사와 심문을 통해 정확한 사실규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으로, 국내 여러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이다. 이번 사건은 회사의 부당한 노동행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조직인 민주노총의 입장에서는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앞으로 검찰의 수사결과와 추가적인 발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협하는 부당한 행위는 엄중히 처벌되어야 하며,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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