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이익 32.4% 감소…화장품 사업 악화
LG생활건강,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2.4% 감소…화장품 사업 부진 탓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1536억원을 16.4% 하회하는 수준이다.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 7462억원, 9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리프레시먼트 사업의 매출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화장품(뷰티)과 생활용품(HDB) 사업부의 매출 감소로 인해 전체 매출은 역성장했다. 특히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화장품 사업의 영업이익은 90% 가까이 급감하여 수익성을 악화시켰다.
화장품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 88.2% 축소되었다. 중국 경기 침체로 인해 면세점 등 주요 채널이 영향을 받아 면세 및 중국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또한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더후의 입지 강화를 위해 마케팅비를 증가시킨 반면, 주요 채널 수요의 약세와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3분기 HDB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2.9%, 16.8% 감소한 5701억원, 467억원으로 기록됐다. 데일리뷰티 실적은 양호했지만 원료사업의 부담이 지속되어 매출이 약간 감소했다.
반면, 리프레시먼트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 11.3% 증가한 5059억원, 738억원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은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뷰티 수익성이 하락하고, 국내 가맹점 사업 종료 및 북미 사업 관련 구조조정 진행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 경기의 회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1536억원을 16.4% 하회하는 수준이다.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 7462억원, 9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리프레시먼트 사업의 매출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화장품(뷰티)과 생활용품(HDB) 사업부의 매출 감소로 인해 전체 매출은 역성장했다. 특히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화장품 사업의 영업이익은 90% 가까이 급감하여 수익성을 악화시켰다.
화장품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 88.2% 축소되었다. 중국 경기 침체로 인해 면세점 등 주요 채널이 영향을 받아 면세 및 중국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또한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더후의 입지 강화를 위해 마케팅비를 증가시킨 반면, 주요 채널 수요의 약세와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3분기 HDB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2.9%, 16.8% 감소한 5701억원, 467억원으로 기록됐다. 데일리뷰티 실적은 양호했지만 원료사업의 부담이 지속되어 매출이 약간 감소했다.
반면, 리프레시먼트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 11.3% 증가한 5059억원, 738억원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은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뷰티 수익성이 하락하고, 국내 가맹점 사업 종료 및 북미 사업 관련 구조조정 진행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 경기의 회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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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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