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CJ프레시웨이 명랑핫도그와 연 500억원 식자재 공급 계약 체결

CJ프레시웨이가 수제쌀핫도그 브랜드 명랑핫도그에 대한 연 500억원어치에 달하는 식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가맹사업 1년여 만에 매장 수가 700개를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명랑핫도그는 CJ프레시웨이와의 상생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명랑핫도그와 식자재 납품과 브랜드 인큐베이팅 및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겠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26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오는 11월부터 명랑핫도그에 들어가는 소시지, 콩기름, 쌀가루, 치즈 등 식자재를 연간 500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명랑핫도그 본사와 가맹점이 1년간 올릴 매출이 10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업계에서 예상하고 있다.

명랑핫도그는 가맹점 수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하는 핫도그 프랜차이즈로, 현재 전국에 73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작년 7월에 부산대 본점을 열고 9월에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1년간 급속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특히 먹물치즈핫도그, 모짜체다핫도그, 점보핫도그 등 인기 메뉴 7가지를 판매하고 있으며,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 구성 등이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가맹점 창업 비용이 적고 작은 공간에서 제품을 튀기기만 하면 되는 것도 명랑핫도그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 트렌드에 맞게 1000~2000원대의 가격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쫀득한 쌀반죽과 다양한 시즈닝으로 차별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프레시웨이와의 식자재 공급 계약을 통해 명랑핫도그는 신제품 개발과 같은 다양한 계획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명랑핫도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