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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계치킨, 닭똥집 튀김 논란에 사과하고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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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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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계치킨, 닭근위 튀김 이물질 논란에 사과하고 판매 중단
60계치킨 운영사인 장스푸드가 닭근위(닭똥집) 튀김에 대한 이물질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장스푸드는 소비자로부터 닭근위 튀김에서 악취가 나는 것에 대한 지적을 받아들이며 "현재 피해를 입으신 고객분들께서 본사로 방문하셔서 직접 사과와 보상 조치를 진행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문제가 된 닭근위는 회수하여 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악취의 원인에 대해서는 "닭근위의 내막인 계내금만으로 잔여물이나 분비물, 이물질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계내금은 쓰거나 비린 맛이 나 근위 튀김 맛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리 전에 제거하도록 매뉴얼을 수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스푸드는 더 이상 이와 같은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닭근위 튀김의 판매 중단을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피해를 입으신 고객분들과 60계치킨을 이용해 주셨던 모든 고객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60계치킨을 이용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논란은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쓴이 A씨가 어머니를 위해 주문한 닭똥집 튀김에서 씹자마자 썩은 맛이 난다는 전화를 받은 것을 계기로 발생했다. A씨는 게시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하여 반으로 가른 닭똥집 튀김 안에 노란 이물질이 존재함을 보여주었다. 이에 A씨는 "이게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함께 시킨 치킨까지 버렸다"고 분노를 표명했다.

A씨는 해당 점포에 전화를 통해 불만을 털어놓았지만, 상담원은 장사가 잘되어 그럴 일은 없다며 적반하장으로 대응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본사에 불만을 제기하겠다고 언급하자 "그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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