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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인 소방관들, 시민 2명의 생명을 구해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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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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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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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이거나 휴가 중인 소방관들이 기지를 발휘해 시민 2명의 생명을 연이어 구해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6시 50분, 전주 덕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휴식 중이던 119안전체험관 소속 남기엽 소방위(46)는 16층 베란다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2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피가 나는 등 다친 상태였으며, 집 안에서는 누군가 그의 다리를 꽉 붙잡고 버티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남 소방위는 주변 주민을 불러 도움을 요청했으나,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 그래서 남 소방위는 아랫층으로 내려가 도움을 청했다. 이후 그는 베란다 난간을 따라 16층으로 올라가 A씨를 집 안으로 안전하게 넣었다. 그리고 소방대원들이 도착하여 A씨를 구조해냈으며, 현재 A씨의 건강상 문제는 없다고 밝혀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50분, 휴가 중이던 익산소방서 팔봉119안전센터 소방장인 김태용씨가 심정지 환자를 살렸다. 김씨는 탁구대회 참가 중이었던데, 경기 중인 60대 B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B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이에 김씨는 원광대병원 직원과 협력하여 가슴압박을 교대로 하고 체육관에 비치돼 있던 자동심장충격기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덕분에 김씨는 B씨의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으며, 그는 구급대원들의 도착 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러한 소방관들의 빠른 대처와 응급 처치로 인해 시민 2명의 생명을 구하게 된 사례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다. 이 같은 행동은 소방관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열정, 헌신적인 사명감이 돋보이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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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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