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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2024 가맹점 상생지원안 체결…"가맹점 수익 향상·운영 지원에 초점"

CU 편의점은 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맹점 수익 향상과 운영 지원을 위한 2024 가맹점 상생지원안의 체결에 나섰다.

이번 상생지원안은 단순 비용 지원에서 벗어나 상품 경쟁력과 점포 운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선순환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CU는 신상품 매출을 전년 대비 12% 증가시키고, 폐기 지원 상품을 10% 증가시킨 성과를 얻었다.

CU는 내년 상생지원안에서도 신상품 도입 지원금, 폐기 지원금, 운영력 인센티브, 상생협력펀드(대출) 금리 지원, 점포 운영 비용 지원 등을 유지하면서 그 범위와 수준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신상품 도입 지원금은 신상품 도입률에 따라 월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데, 내년부터는 점포 입지에 맞춘 운영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급 기준 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저회전 상품 철수 지원금도 연간 최대 20만원을 유지하며, 점포당 연평균 102만원의 반품 비용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CU는 월 최대 50만원을 지급하는 폐기 지원금과 함께 점포 청결, 서비스, 상품 운영력 등을 평가하는 고객만족조사 우수점에 대한 별도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한다.

특히 CU 가맹점주들을 위한 특별 대출 이자 지원 제도인 상생협력펀드 혜택도 강화한다. 지난해 대출 금액 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최대 1억원까지 상향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금리 인상에 대한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이자율도 1%에서 2%로 인상한다. 이로써 1억원을 6% 금리로 1년간 빌리는 경우 CU 상생협력펀드를 활용하면 연간 약 110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CU는 이 외에도 생산물배상책임보험료 지원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U는 가맹점주의 수익 향상과 운영의 안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가맹점들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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