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월 수출액, 전년 대비 12.4% 급감
중국 경제, 6월 수출 급감…내수 회복 어려워져
중국의 6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4% 급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중국 경제를 지탱해온 수출마저 크게 악화하면서 중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수출액은 2853억달러(약 364조원)로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했다. 이는 전월 증가율(-7.5%)과 시장 예상치(-9.5%)를 모두 하회하며, 2020년 1~2월(-17.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과거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3~4월에는 상하이 도시봉쇄로 인한 기저효과로 인해 뜻밖의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5월부터 다시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6월에는 두 자릿수로 감소하는 상황이었다.
로이터통신은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국 제조업체들이 고객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6월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한 2147억달러(약 274조원)로 집계됐다. 내수 부진으로 인해 전월(-4.5%)과 시장 전망치(-6.1%)를 모두 밑돌았으며, 수입 증가율은 10월부터 6월까지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6월 706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월(658억달러)보다는 늘었지만, 시장 전망치인 939억달러보다는 낮은 수치였다. 중국 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 경제 측면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변동성과도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의 6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4% 급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중국 경제를 지탱해온 수출마저 크게 악화하면서 중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수출액은 2853억달러(약 364조원)로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했다. 이는 전월 증가율(-7.5%)과 시장 예상치(-9.5%)를 모두 하회하며, 2020년 1~2월(-17.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과거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3~4월에는 상하이 도시봉쇄로 인한 기저효과로 인해 뜻밖의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5월부터 다시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6월에는 두 자릿수로 감소하는 상황이었다.
로이터통신은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국 제조업체들이 고객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6월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한 2147억달러(약 274조원)로 집계됐다. 내수 부진으로 인해 전월(-4.5%)과 시장 전망치(-6.1%)를 모두 밑돌았으며, 수입 증가율은 10월부터 6월까지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6월 706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월(658억달러)보다는 늘었지만, 시장 전망치인 939억달러보다는 낮은 수치였다. 중국 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 경제 측면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변동성과도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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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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