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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이 함께 모임에 참석한 사진이 포착되었다. 해당 모임은 패션브랜드 데스트리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오찬 모임이었다. 구이엇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로 알려져 있다.

구이엇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부진 사장과 함께한 신라호텔 오찬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이 사진 외에도 K팝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의 사진, 한옥과 테이블 세팅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전경, 즐거운 식사 장면, 그리고 데스트리 핸드백 사진 등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이정재와 그의 연인 임세령 부회장의 모습이 각각 담겨있었다. 이정재는 아이보리 재킷을 입고 특유의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였으며, 임세령 부회장은 여성스러운 블랙 레이스 블라우스에 데스트리 백을 들고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2015년 1월 1일 교제를 시작하고, 이후로 편안한 데이트를 즐기며 함께 공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칸 영화제와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도 함께 레드카펫에 서며 기쁜 순간을 함께했다.

한편, 구이엇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데스트리 팝업 매장을 개설했는데, 이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부진 사장은 지난 2월에는 HDC그룹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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