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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분기 GDP 성장률 6.3%, 시장 기대치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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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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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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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의 예상치인 7.3%를 1.0%p 밑도하는 수치로 나타났다. 2021년 2분기(8.3%)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지만 상하이 봉쇄로 인한 성장률 하락(0.4%)의 기저효과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의 성장률은 5.5%였으며, 1차 산업은 3.7%, 2차 산업은 4.3%, 3차 산업은 6.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3.8%로, 비제조업은 6.4%로 나타났다. 상당한 증가율을 보인 것은 소매판매로, 8.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고정자산투자는 3.8% 증가했으며, 이중 인프라투자는 7.2%, 제조업은 6.0%의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부동산개발 투자는 7.9% 감소했다.

수출은 3.7% 증가하였으나, 수입은 0.1% 감소했다. 따라서 무역수지는 2조8159억위안(약 497조513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소비자물가(CPI)는 0.7% 상승했다. 그러나 공산품의 공장도 가격은 3.1% 하락했다. 도시 평균 실업률은 5.3%로, 16~24세 청년실업률은 21.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의 20.8%보다 높은 수치이다.

중국 정부는 연간 GDP 성장률로 5%를 제시했다. 그러나 소비부진과 수출 부진, 부동산 침체, 물가 하락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글로벌 기관들은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UBS, SC, 노무라증권 등은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5.5% 아래로 조정했다.

국가통계국 관계자는 "상반기 거시 정책의 효과로 고품질 발전이 착실하게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경제가 직면한 여러 어려움들을 고려할 때, 앞으로의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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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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