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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업들의 부실자산 규모, 700조원 돌파로 디폴트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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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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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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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들의 부실자산 규모가 700조원을 초과하여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기업들이 증가시킨 부채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 블룸버그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글로벌 기업들의 부실채권 및 대출 규모가 59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부실 채권은 미국 국채와의 수익률 격차(스프레드)가 10%포인트(1000bp) 이상인 채권을 의미합니다.

클리어리 가틀립 로펌의 리처드 쿠퍼 파트너는 "기업 파산 규모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코로나 대유행 초기를 제외하고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디폴트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주요 도시인 홍콩, 런던, 샌프란시스코 등에서는 빈 사무실이 증가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기업들이 사무실 규모를 축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파산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사무실 공간이 비어있는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S&P글로벌에 따르면 미국의 하이일드 채권과 레버리지론 규모는 2021년에는 3조 달러로 2008년 이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이일드 채권은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이 발행한 고위험 고수익 채권을 의미하며, 레버리지론은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이 기업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유럽에서는 정크본드 판매량이 2021년에만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중국 비금융 기업의 부채비율은 작년 2분기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161.3%에 달합니다. 이렇게 전 세계 기업들은 각국 중앙은행들이 저금리를 유지하던 시기에 쉽게 돈을 빌려 부실자산을 늘렸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ed은 수년간 제로에 가까운 저금리 정책을 유지했으며, 이는 기업들이 부채를 증가시키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의 부실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디폴트 우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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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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