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전주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순위 청약 경쟁률 85 대 1로 최고
전주에코시티에서 실시된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전주 신도심에서의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습니다.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어 지방으로의 분양시장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전주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1순위 청약 결과, 전용 84㎡A·B·C 3가지 타입의 총 110가구(특별공급 제외)에 9393건의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전용 84㎡A타입은 162 대 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높은 청약 경쟁률은 신도심으로의 이동을 원하는 수요가 청약통장을 다량으로 사용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양 관계자는 "전주는 신규 주택 공급이 주택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전주에코시티는 전주의 유일한 신도심으로 꼽히는 장소이며,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단지로서의 희소성이 부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전주에코시티의 공급량은 1277가구로, 입주 예정된 물량 또한 2024~2027년까지 513가구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방 지역에서도 분양시장의 흥행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분양된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평균 12.91 대 1)와 상무센트럴자이(평균 11.21 대 1)가 두 자릿수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상무센트럴자이는 3.3㎡당 분양가가 3000만원으로 서울 강북지역과 유사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충북 청주에서는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이 평균 73.75 대 1,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가 5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방 분양시장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