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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동 플랫폼엘에서 진행중인 저스트 아트: 비욘드 보더스 전시회는 좋은 예술품들을 보고 싶지만 작품을 소장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5명의 작가들이 큰 설치예술품과 작은 공예품인 브로치, 귀걸이 등을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장신구로 분류되지만 각 작품들은 예술적인 아이디어와 섬세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작품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큰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작품을 소장하기에 이상적입니다. 더욱이 몸에 걸칠 수 있는 작품들도 있으므로 초보 컬렉터들에게 매우 적합한 전시회입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한 작가인 김용주 작가의 작품이 가장 눈에 띄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 작가는 벨크로 테이프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데, 한 겹 한 겹 쌓아올린 검붉은 벨크로 테이프는 거대한 파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며, 옆에는 작은 꽃 모양의 브로치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 작가는 동일한 재료와 기법을 사용하여 큰 설치작품과 작은 장신구를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는 섬유공예가 윤순란이 천을 사용해 만든 거인 모양의 설치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성인의 키보다도 크며, 가늘고 긴 사람의 조각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고독을 다루고 있는데, 이탈리아의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조각 거장과 유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저스트 아트: 비욘드 보더스 전시회는 작품 소장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작품들은 소중한 예술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작은 공간에서도 소장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초보 컬렉터들에게 이번 전시회는 매우 적합한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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