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규모 폭력조직, 20대들이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
인천 최대 규모 폭력조직, 20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
인천에서 다시 부흥하려는 최대 규모의 폭력조직이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1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서경환 한창훈 김우진)에 따르면, 범죄단체 구성·활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5)에게는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다.
같은 혐의를 받은 B씨(25)는 앞서 판결이 확정된 사기죄와 경합범 관계를 고려해, 1심의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파기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다.
이전에 1심 재판부는 "범죄단체는 존재만으로도 법질서 유지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준다. 구성원으로 가입한 행위 그 자체로도 엄히 다스려야 한다"며, 신규 조직원 18명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부터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 중 2명은 형량이 너무 무거워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범죄조직 가입은 그 자체로 엄히 다스려야 한다"며도, "구성원으로 활동한 정도가 크지 않고 이미 판결이 확정된 경합범과 형평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력조직은 간석식구파로, 1989년 결성된 이래로 신포동식구파(꼴망파)와 함께 인천 남동구와 서구 일대에서 활동해온 최대 규모의 폭력조직이다.
2011년 10월, 길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경쟁 조직인 크라운파와의 집단 난투극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었다.
이후, 2018년에는 광주 원정 폭행 사건 등으로 조직원들이 대거 구속되면서 세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90년대생 신규 조직원을 대거 영입하면서 세력을 회복하고 있다.
인천에서 다시 부흥하려는 최대 규모의 폭력조직이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1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서경환 한창훈 김우진)에 따르면, 범죄단체 구성·활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5)에게는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다.
같은 혐의를 받은 B씨(25)는 앞서 판결이 확정된 사기죄와 경합범 관계를 고려해, 1심의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파기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다.
이전에 1심 재판부는 "범죄단체는 존재만으로도 법질서 유지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준다. 구성원으로 가입한 행위 그 자체로도 엄히 다스려야 한다"며, 신규 조직원 18명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부터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 중 2명은 형량이 너무 무거워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범죄조직 가입은 그 자체로 엄히 다스려야 한다"며도, "구성원으로 활동한 정도가 크지 않고 이미 판결이 확정된 경합범과 형평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력조직은 간석식구파로, 1989년 결성된 이래로 신포동식구파(꼴망파)와 함께 인천 남동구와 서구 일대에서 활동해온 최대 규모의 폭력조직이다.
2011년 10월, 길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경쟁 조직인 크라운파와의 집단 난투극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었다.
이후, 2018년에는 광주 원정 폭행 사건 등으로 조직원들이 대거 구속되면서 세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90년대생 신규 조직원을 대거 영입하면서 세력을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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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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