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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음주 운전으로 직위 해제되자 경찰차와 택시에 충돌하고 도주하다 구속

40대 남성 A씨, 서울 마포경찰서에 구속영장 신청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영장 발부
도주 우려로 인해 구속영장 발부

오늘 마포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음주 운전으로 직위가 해제된 상태였으며, 이번 사건에서는 경찰차와 택시를 들이받고 경찰관 2명에게 경상을 입힌 혐의가 있다. 또한 중앙선을 침범하며 역주행까지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어제 오전 0시 20분경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이미 이전에도 음주 운전으로 직위가 해제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A씨는 다음주에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음주 운전으로 인해 직위가 해제된 소방관이 다시 만취 상태에서 경찰차와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다가 구속된 사건으로, 도주 우려로 인해 법원에서는 영장을 발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A씨는 음주 운전으로 인한 위험한 상황을 여러 차례 일으키면서도 교통법규를 어기는 행동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엄중한 처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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