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발표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서울 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1988년 판사로 임관했습니다. 그 후 서울가정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판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회생법원장을 거쳐 현재는 대전고등법원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김 실장은 정 후보자를 "해박한 법리와 공정한 재판 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는 법관"이라고 소개하며, 정후보자의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 후보자는 2018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실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정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충실한 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좌고우면하는 성향이 없는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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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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