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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으로 현대건설 등 재건 테마주들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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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11:59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순방과 우크라이나 방문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현대건설 등 재건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현대건설 주가는 고가 3만9450원을 기록한 후 현재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GS건설 등도 전일 대비 상승한 주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폴란드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현대건설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위치한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와 공항 확장공사 및 현대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리스필공항은 우크라이나의 여객 수송량의 62%, 화물 수송량의 85%를 담당하는 국제공항으로, 현재는 전쟁으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또한, 한국·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대우건설은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3위 건설기업 이알버드와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대우건설은 해외건설협회 주관으로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을 위한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3개국 간 건설사 교류 행사에도 참가했습니다. 대우건설은 기존에 진행 중인 상용원전 사업 외에도 폴란드 건설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인프라와 에너지 사업으로도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증권시장은 윤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재건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윤 대통령의 방문에 따른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테마주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당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재건 테마주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