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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열풍에 따라 외식업계에서는 신규 햄버거 브랜드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유명인들도 햄버거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간편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햄버거 시장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이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채선당은 최근 메이크 버거&샌드위치라는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버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선당은 샤브샤브 가게 등 외식업계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직접 만든 햄버거 전용 번(빵)과 특제소스, 소고기 패티 등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계획입니다. 특히 야채가 많이 사용되는 샤브샤브 메뉴에서 쌓인 자체 콜드체인 시스템 노하우를 전부 적용하여 야채의 품질과 신선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삭토스트 역시 토스트 전문점으로 유명한 브랜드로서,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에 이삭버거 1호점을 오픈하여 햄버거 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삭토스트는 기존의 프랜차이즈 버거와는 다르게 주문과 동시에 만드는 수제버거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같은 달에는 경기 용인 기흥구에도 2호점을 개장하였습니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최근 햄버거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2019년 8월 서울 마포구 홍대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에는 총 120개의 매장을 운영하였습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강조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을 얻고 있으며, 가장 비싼 메뉴도 6,900원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SPC가 국내에 소개한 쉐이크쉑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 7월에 첫 번째 점포를 개장한 쉐이크쉑은 이번달에는 서울 관악구에 19호점(신림점)을 오픈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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