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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쟁이 셰프 고든 램지의 수제 햄버거가 국내 시장에서도 먹힐까.

TV프로그램 헬스 키친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셰프 고든 램지가 그의 이름을 걸고 만든 버거 브랜드가 이달 말 국내에 상륙한다. 프랜차이즈가 주축인 국내 햄버거 시장에 파란이 일지 관심사다.

고든 램지 버거는 오는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약 330㎡ 규모로 아시아 첫 번째 매장을 연다. 이달 30일부터 사전 운영한 후 다음달 7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고든 램지 버거는 영국 출신 셰프 고든 램지가 2012년에 론칭한 브랜드다. 해당 매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영국 런던, 미국 시카고에 이어 전 세계 4호점이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고든 램지 버거 중에서도 최상위 급인 프리미엄 매장으로 기획됐다.

매장에서는 영국 고든 램지 헤롯 백화점 레스토랑의 조리법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맞게 적용한 버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로버섯(트러플), 방울토마토, 블랙 트러플 소스, 통베이컨 등 특별한 재료와 소스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고든 램지는 햄버거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으며,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여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햄버거는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예술작품 같은 요리라고도 말하며, 국내에서도 그의 햄버거를 맛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고든 램지 버거의 국내 상륙은 국내 햄버거 시장에 새로운 경쟁 요소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버거 시장의 선점자로 앞서 나선 고든 램지가 국내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롯데월드몰에 입점하는 고든 램지 버거는 많은 이목을 받기도 했다. 롯데 쇼핑은 이번 매장 오픈을 계기로 롯데월드몰을 국내외 소비자들의 햄버거 문화와 즐거운 식사 장소로 유치하고자 하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든 램지 버거의 국내 상륙을 기다리던 햄버거 팬들은 이제 고든 램지의 햄버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 햄버거 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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