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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 금융연계 서비스로 소상공인과 배달 라이더 지원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를 출시했다. 이 앱은 낮은 중개 수수료, 빠른 정산 서비스, 이용 금액의 10% 적립·할인 등으로 소상공인, 배달 라이더,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월에 출시된 이후로 서울 전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3분기에는 부산 4개구와 경기도 1개시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우선적으로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땡겨요는 입점 브랜드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현재 VIPS(빕스), 제일제면소, 이삭토스트 등 다양한 브랜드와 계약을 맺었으며, 연말까지 메이저 브랜드 30개와 중소기업 브랜드 120개와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특히 소상공인 사이에서는 땡겨요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는 다른 배달앱과 비교해 낮은 가맹 비용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땡겨요는 중개 수수료를 2%로 책정하고 있으며, 광고비, 입점료, 월 고정비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지 않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땡겨요는 은행이 운영하는 앱이기 때문에 금융연계 서비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빠른 정산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상공인은 일 매출을 실시간으로 입금받을 수 있으며,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반면 기존의 배달앱은 선 정산 수수료를 받는다. 지난 8월말을 기준으로 신한은행이 가맹점에 제공한 누적 선 정산 건수는 약 8만건에 달한다.

또한 땡겨요는 다양한 금융연계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입 시 우대금리와 땡겨요 할인 쿠폰 2만1000원을 제공하는 땡겨요 적금을 출시했으며, 신한은행과 함께 신용·체크카드도 출시되었다. 사용자는 주문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땡겨요는 착한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가맹점에 나눔 지원금을 최대 30만원까지 제공하였으며, 가맹점주는 이를 기반으로 할인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또한 은행 영업점의 디지털 전광판을 활용하여 가맹점을 홍보하고 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소상공인과 배달 라이더를 지원하는 금융연계 서비스로서 다른 배달앱과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과 브랜드의 입점, 다양한 금융상품의 출시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혜택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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