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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물류업계, 베트남과 인도에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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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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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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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외 아시아로 공급망 확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류업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커머스 시장이 급증함에 따라 자금을 충분히 확보한 물류 기업들이 베트남과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 기반시설을 경쟁적으로 인수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글로벌 물류 기업들이 중국 이외의 아시아 지역 항만, 창고 및 기타 물류 인프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공급망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소개되고 있다. 독일의 컨테이너 선사인 하파그 로이드의 인도 총괄 디라즈 바티아는 "전 세계가 인도와 동남아를 차세대 역외시장으로 보고 있다"며 "중동, 중국, 유럽 등 모든 지역의 기업들이 이 시장에 투자하려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 집중되었던 역외 제조업이 인도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유치되면서 이들 시장에 대한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수익이 40배로 급증한 하파그 로이드는 지난 4월 인도 항만 운영사 JM박시의 지분 40%를 인수했다.

또한, 테슬라 회사의 일론 머스크도 작년에 36억 달러에 홍콩 소재의 LF 로지스틱스를 인수했다. LF 로지스틱스는 아시아 전역에 198개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머스크와 현지 기업 하테코가 협력하여 락후옌 항구에 새로운 정박지 2곳을 개발할 예정이다. 머스크의 아태지역 고객배송 책임자는 "동남아 지역은 수년간 매우 빠르고 높은 성장을 경험할 것"이라며 "이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드루리 리서치에 따르면, 2027년까지 남아시아의 컨테이너 용량은 31% 증가하여 전 세계 평균 성장률인 14%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중국 이외의 아시아 지역이 더욱 중요한 물류 허브로 발전해 나갈 것을 의미한다. 현재 물류 기업들은 차이나 리스크를 피하고 더욱 복잡한 공급망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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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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