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 활동 폭 확대
롯데지주, 미래성장실 조직 강화…"신전무 글로벌 전략 주도"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신 전무는 맡은 미래성장실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그룹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도 참석하고 있다.
최근 롯데지주는 신설된 미래성장실 편제를 확정했다. 이 조직에는 1980년생인 김수년 상무가 글로벌 팀장으로, 1977년생인 서승욱 상무가 신성장 팀장으로 각각 선임되었다. 신 전무의 뒷받침을 위해 임원진도 젊은 피로 구성되었다.
김 상무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에서 입사하여 롯데에서 주로 유통사업 전략과 신규 사업 발굴을 담당해왔다. 최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도 신 전무를 수행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서 상무는 글로벌 전략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출신으로, 롯데로 이직한 뒤에는 그룹 전반의 인수합병(M&A) 업무를 맡았다.
롯데지주의 미래성장실은 신동빈 회장이 과거 경영수업을 받을 때 거쳐간 그룹 기획조정실과 유사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조직은 롯데의 주력 사업인 유통, 식품, 화학, 호텔 부문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사업 전략을 마련하는 것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특히, 시너지 효과가 큰 분야에서 M&A 후보 기업을 발굴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신 전무는 롯데의 신규 사업인 바이오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전략실장을 겸임하여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의약품 제조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신 전무의 활약은 오는 18일에 열리는 롯데의 VCM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롯데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 VCM을 개최하는데, 이번 VCM에서도 신 전무의 활약을 기대해 보다 효율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신 전무는 맡은 미래성장실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그룹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도 참석하고 있다.
최근 롯데지주는 신설된 미래성장실 편제를 확정했다. 이 조직에는 1980년생인 김수년 상무가 글로벌 팀장으로, 1977년생인 서승욱 상무가 신성장 팀장으로 각각 선임되었다. 신 전무의 뒷받침을 위해 임원진도 젊은 피로 구성되었다.
김 상무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에서 입사하여 롯데에서 주로 유통사업 전략과 신규 사업 발굴을 담당해왔다. 최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도 신 전무를 수행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서 상무는 글로벌 전략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출신으로, 롯데로 이직한 뒤에는 그룹 전반의 인수합병(M&A) 업무를 맡았다.
롯데지주의 미래성장실은 신동빈 회장이 과거 경영수업을 받을 때 거쳐간 그룹 기획조정실과 유사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조직은 롯데의 주력 사업인 유통, 식품, 화학, 호텔 부문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사업 전략을 마련하는 것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특히, 시너지 효과가 큰 분야에서 M&A 후보 기업을 발굴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신 전무는 롯데의 신규 사업인 바이오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전략실장을 겸임하여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의약품 제조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신 전무의 활약은 오는 18일에 열리는 롯데의 VCM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롯데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 VCM을 개최하는데, 이번 VCM에서도 신 전무의 활약을 기대해 보다 효율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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