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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시즌 2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파트너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시즌 2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본사에서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를 초청하여 대표이사와의 대화, 본사 투어, 스타벅스 아카데미 랩 견학, 주요 특화매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파트너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4월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46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1,000명 이상의 파트너들이 참여했습니다. 작년 10월에 취임한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도 취임 이후 1년 동안 25번의 행사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중 파트너들이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대표이사와의 대화 시간입니다. 1시간 동안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 시간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사내 주요 의사결정에 반영되어 파트너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바리스타 임직원 할인 확대, 목디스크 방지용 앞치마 도입, 청각장애인 파트너를 위한 진동 타이머 도입, 제조 편의를 위해 원부재료 색상을 구분하는 등의 아이디어들은 모두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에서 나온 것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의 참여 경쟁률은 50대 1로 치솟았습니다. 이에 본사는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시즌 2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지방 근무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더욱 확보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제주도에서 1박2일간 진행된 시즌 2 첫 행사에는 전국의 파트너들이 참석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파트너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사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스타벅스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되고 개선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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