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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숙취 정도가 다른 이유와 술을 일주일에 똑같은 양으로 마시는 것 VS 한 번에 몰아 마시고 6일 쉬는 것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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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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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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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 숙취가 증가한다. 그러나 같은 양을 마셔도 숙취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는 "사람마다 술을 분해하는 단계별 효소의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로 술은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을 거친다. 첫 번째 단계에서 알코올은 탈수소효소를 통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된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물이 된다. 이렇게 각 단계의 효소가 잘 작동하는지에 따라 숙취 정도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단계에서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원활하게 분해되더라도, 두 번째 단계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잘 분해되지 않으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몸에 쌓여 숙취 증상이 나타날 것이다. 또한 숙취 능력은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유수종 교수는 "흔히 아시아인의 알코올 분해 능력이 서양인보다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같은 양을 마셔도 한국인이 미국인보다 더 많은 숙취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술을 더 자주, 많이 마실수록 주량이 늘어날까?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권혁태 교수는 "술을 자주, 많이 마시면 술을 더 많이 마시고 덜 취하는 느낌일 수 있다"며 "운동을 많이 하면 근육이 차올라오는 것처럼 술을 분해 능력이 약간은 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기 주량과는 상관없이 술 종류에 따라 주종은 남성은 3잔, 여성은 2잔까지만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전용잔 1잔이면 알코올이 10g 정도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1주일에 동일한 양의 술을 마신다고 할 때, 매일 조금씩 7일간 나눠 마시는 것과 한 번에 마시고 6일 동안 쉬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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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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