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 전세 거래 비율 역대 최저치
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아파트와는 달리 단독·다가구 등 비아파트 주택의 전세 수요는 여전히 낮은 상태입니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총 27만7769건으로 집계됐으며, 전세 거래는 13만5771건(48.9%)로 월세 거래보다 적은 비율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전세 비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입니다. 특히 단독·다가구의 전세 거래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전월세 거래 중 전세 거래 비율은 27.6%에 이르렀습니다. 반면 아파트의 전세 비율은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다세대·연립주택의 전세 비율은 53.4%로 확인되었습니다. 비 아파트 주택에서 월세 선호 현상이 커진 이유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주로 이루어져서라고 경제 전문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서민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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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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