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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3년 반 만에 최저치…세금 오르고 시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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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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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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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3년 반 만에 최저치 기록

서울 아파트의 증여 거래 비중이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증여 취득세 계산법이 변경되어 세금 부담이 증가한 반면, 아파트 거래 시장이 서서히 회복되면서 아파트를 판매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증여 거래는 총 4,107건으로 전체 거래의 9.2%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하반기(8.4%)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반기별로 증여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2021년 상반기에는 14.2%, 하반기에는 11.7%로 꾸준히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에는 14.2%, 하반기에는 13.8%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4.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증여 거래는 매달 190건에서 830건 사이로 집계되었으나, 12월에는 1,000건이 넘는 거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급매로 아파트를 판매하기보다 증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심리적 요인이 작용했다. 또한, 올해 1월 1일부터는 증여 취득세 계산법이 변동되어 세금 부담이 증가한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증여로 아파트를 취득할 때 발생하는 취득세 과세표준이 기존의 "시가표준액"(개별 공시가격 등)에서 "시가인정액"(시세)으로 변경되었다. 공시가격은 보통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산정되는데, 이를 시세로 산정하면 세금이 더 많이 부과된다.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 변화와 함께 세금 부담이 증가하는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올해 증여 거래가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지난해 1,000건을 밑돌았지만, 올해 4월에는 3,000건을 돌파하는 등 거래량이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다. 일부 단지에서는 급매 거래가 소진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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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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