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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5개월 연속 상승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1.43% 상승하여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승은 실거래가 자체가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나,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하락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서울 내에서도 동남권 지역에서 실거래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 실거래가 변동률은 1월에 1.34%, 2월에 2.53%, 3월에 2.94%, 4월에 2.33%, 5월에 2.01%로 측정되었다.

수도권은 올해 2월부터 하락세를 멈추고 4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수도권 실거래가 변동률은 2월에 1.68%, 3월에 1.56%, 4월에 1.19%, 5월에 1.2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방에서도 상승폭은 서울과 수도권보다는 낮지만 4개월째 상승 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5월 기준 지방 실거래가는 전월보다 0.4% 상승하였으며, 5대 광역시는 0.5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 곳곳에서 실거래가지수가 상승하며, 전국 기준 실거래가지수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5월 기준으로 전달 대비 0.8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실거래가지수를 포함한 각종 주택 관련 지표가 상승 전환하면서 "집값이 바닥을 찍고 우상향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과 함께 "아직은 불안정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가격이 크게 하락했던 만큼 상승 지표가 눈에 띄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 추세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아직 하락하고 있는 상태로 나타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서울 실거래가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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