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의장, 유모차 사고로 아동 사망 사건, 운전자에게 금고형 집행유예 선고
금고형 집행유예 선고받은 운전자, 유모차 사고로 아동 사망
서울 강북구 의회의장이 타고 있던 관용차를 운전하다 유모차를 치어 3세 아동이 사망한 사건에서 운전자에게 금고형 집행유예가 선고되었다고 밝혀졌다.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44세 A씨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으며, 이에 대해 A씨는 4월 19일 강북구의 한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목적지가 변경되어 급하게 좌회전하다가 무단횡단을 시도하던 B양(3)이 타고 있던 유모차와 충돌하여 숨졌다는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어간 것이었다고 전했다.
B양은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약 50분이 지난 후 결국 사망하였다.
사고 당시 A씨는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아 유모차를 끌던 B양의 할머니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고 밝혀졌다.
이 사고를 당시 차량에 함께 탑승하고 있던 허광행 당시 강북구 의회의장은 사고 이후 사퇴하였다.
재판부는 "A씨가 더 주의를 기울여 진행 방향인 전방을 보았다면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나이 어린 B양이 사망하는 등 매우 중대한 결과가 발생한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A씨가 잘못을 인정한 점과 B양의 할머니도 유모차를 밀면서 도로를 빠르게 무단횡단하다 사고를 당하는 등 사고 발생에 상당한 과실이 있는 것"을 고려하여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하였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 의회의장이 타고 있던 관용차를 운전하다 유모차를 치어 3세 아동이 사망한 사건에서 운전자에게 금고형 집행유예가 선고되었다고 밝혀졌다.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44세 A씨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으며, 이에 대해 A씨는 4월 19일 강북구의 한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목적지가 변경되어 급하게 좌회전하다가 무단횡단을 시도하던 B양(3)이 타고 있던 유모차와 충돌하여 숨졌다는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어간 것이었다고 전했다.
B양은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약 50분이 지난 후 결국 사망하였다.
사고 당시 A씨는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아 유모차를 끌던 B양의 할머니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고 밝혀졌다.
이 사고를 당시 차량에 함께 탑승하고 있던 허광행 당시 강북구 의회의장은 사고 이후 사퇴하였다.
재판부는 "A씨가 더 주의를 기울여 진행 방향인 전방을 보았다면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나이 어린 B양이 사망하는 등 매우 중대한 결과가 발생한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A씨가 잘못을 인정한 점과 B양의 할머니도 유모차를 밀면서 도로를 빠르게 무단횡단하다 사고를 당하는 등 사고 발생에 상당한 과실이 있는 것"을 고려하여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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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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