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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개봉 첫 주말, 토요일 하루 만에 59만4452명의 관객 동원 성공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25일 하루 만에 59만4452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관객수는 126만7598명이 됐습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태신(정우성) 수도경비사령관과 신군부 전두광(황정민) 보안사령관 세력의 대결을 통해 서울을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영화의 흥행과 함께 <서울의 봄 챌린지>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영화 속 상황이 너무나도 답답해서 휴대폰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인증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를 보다가 화병이 날뻔했다", "너무 답답해서 울었다"는 반응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번 주말 두 번째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는 호러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입니다. 해당 영화는 같은 날 7만3590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하였고, 누적 관객수는 49만6974명입니다.

세 번째로 인기를 끈 영화는 <스노우 폭스: 썰매개가 될 거야!>로, 1만5665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3위를 기록했습니다. 네 번째로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1만3505명으로 4위를 차지하였고, 다섯 번째로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7019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습니다.

누적 관객수는 <스노우 폭스: 썰매개가 될 거야!>가 2만7967명이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2만6432명,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1만4521명입니다. 이번 주말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자리를 잡으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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