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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연계대출 카드로 고위험 대출 비중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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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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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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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회의 컨트롤타워 역할 재건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재건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는 개별 금고가 중앙회와 연계하지 않으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포함한 거액의 공동대출을 취급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중앙회가 연계대출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고위험 대출의 비중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지원단은 지난달 31일 상반기 영업 실적 관련 합동 브리핑을 열고 "지금까지는 개별 금고들끼리 거액의 기업대출을 취급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를 금지하고 중앙회나 은행과 연계하여 대출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중앙회는 전날 발표한 대로 연계대출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200억원 이상의 공동대출은 중앙회 자본을 함께 투입하는 경우에만 허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대출은 여러 금고가 자금을 모아 대출을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새마을금고법상 개별 금고가 대출 1건에 최대로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50억원에 불과하므로 대규모 대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별 금고들이 모여 공동대출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규제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신협중앙회와 금융위원회는 고위험 대출인 부동산PF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9년 전부터 연계대출 제도를 시행해 왔다. 현재 개별 신협에서 취급하는 모든 부동산PF는 신협중앙회 자본이 함께 투입되고 있다. 행안부와 중앙회도 개별 금고가 일으키는 대규모 대출에 자본을 추가로 대출하는 의도가 아니라, 고위험 대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연계대출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연계대출 제도는 중앙회의 5차 가이드라인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중앙회는 개별 금고들의 대출 활동을 통제하며 적절한 심사 절차를 통해 고위험 대출의 비중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컨트롤타워 역할 재건은 보다 안전한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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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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