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분양시장, 최근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로 침체장기화 우려
상가 분양시장 고금리와 부동산시장 침체로 피해 받아
상가 분양시장이 최근 2년간 고금리와 부동산시장 침체로 막히고 있다. 할인 분양을 넘어 분양가의 50% 정도에 통매각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상가 투자가 외면되고 미분양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악순환이 지속된다면 상가 개발시장이 장기화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의 집합상가(대형 상업시설 내 구분상가)의 투자수익률은 0.84%로 기록되었다. 이는 2012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대출금리를 고려하면 사실상 손해를 보는 수준이다. 지역 상가의 공실률은 10%로 예상되고 있으며, 올해 상가 입주 물량은 지난 5년간 최저인 3만1174개로 집계되었다.
상가시장 침체로 인해 개발업체들은 출혈을 감수하면서 "반값 매각"이라는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경기 화성과 김포 등에서는 분양가의 절반 이하에 상가가 팔리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분양가가 90억원 정도인 상가(30여 개의 상점)가 40억원대에 팔리는 것이 기본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방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 충북 청주의 근린상가(30개의 상점)는 최근 분양가(80억원)보다 50% 저렴한 40억원에 매각되었다. 분양률이 10%를 밑돌자 통매각된 것이다. 울산 북구의 한 재건축 조합은 최근 투자업체와 협상을 통해 단지 내 상가(30억 1200만원)를 전체 가격의 60% 할인된 12억 6000만 원에 매도하고 있다.
분양업계에서는 "임대료 보장"과 "인테리어비 지원" 등의 혜택도 다시 등장하고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 내 한 오피스텔 상가는 3년간 임대수익 5%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분양되고 있다.
상가 미분양 현상이 장기화된다면 상권 개발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 분양시장이 최근 2년간 고금리와 부동산시장 침체로 막히고 있다. 할인 분양을 넘어 분양가의 50% 정도에 통매각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상가 투자가 외면되고 미분양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악순환이 지속된다면 상가 개발시장이 장기화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의 집합상가(대형 상업시설 내 구분상가)의 투자수익률은 0.84%로 기록되었다. 이는 2012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대출금리를 고려하면 사실상 손해를 보는 수준이다. 지역 상가의 공실률은 10%로 예상되고 있으며, 올해 상가 입주 물량은 지난 5년간 최저인 3만1174개로 집계되었다.
상가시장 침체로 인해 개발업체들은 출혈을 감수하면서 "반값 매각"이라는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경기 화성과 김포 등에서는 분양가의 절반 이하에 상가가 팔리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분양가가 90억원 정도인 상가(30여 개의 상점)가 40억원대에 팔리는 것이 기본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방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 충북 청주의 근린상가(30개의 상점)는 최근 분양가(80억원)보다 50% 저렴한 40억원에 매각되었다. 분양률이 10%를 밑돌자 통매각된 것이다. 울산 북구의 한 재건축 조합은 최근 투자업체와 협상을 통해 단지 내 상가(30억 1200만원)를 전체 가격의 60% 할인된 12억 6000만 원에 매도하고 있다.
분양업계에서는 "임대료 보장"과 "인테리어비 지원" 등의 혜택도 다시 등장하고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 내 한 오피스텔 상가는 3년간 임대수익 5%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분양되고 있다.
상가 미분양 현상이 장기화된다면 상권 개발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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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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