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탁회사를 통한 재건축이 인기, 강남에도 신탁 재건축 단지 등장
주민이 직접 조합을 만들지 않고 부동산 신탁회사를 통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신탁 방식 재건축’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각 사업장마다 복잡한 인허가 과정과 공사비 갈등이 반복되자 전문성을 갖춘 신탁사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권에서도 신탁 방식을 선택한 단지가 생겼다. 그러나 일부에선 높은 수수료 등을 이유로 신탁 재건축을 포기하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는 1988년 준공된 대단지로, 지상 최고 15층, 24개 동, 2390가구를 가지고 있다. 이 아파트의 주민들은 대형 신탁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문성을 내세우면서 신탁 방식 재건축에 동의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에서는 재건축을 추진하는 다수의 단지들이 신탁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시범아파트를 비롯하여 은하, 광장, 공작 등 7개 단지가 이미 신탁사를 선정하여 재건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천구 목동과 신월동에 위치한 노후 단지들도 신탁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여의도와 목동 재건축 단지에서는 신탁 방식이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며, 다른 단지들도 신탁 재건축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북 지역에서도 신탁 방식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노원구에서는 2200가구 규모의 상계주공3단지가 신탁 방식을 통해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는 1988년 준공된 대단지로, 지상 최고 15층, 24개 동, 2390가구를 가지고 있다. 이 아파트의 주민들은 대형 신탁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문성을 내세우면서 신탁 방식 재건축에 동의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에서는 재건축을 추진하는 다수의 단지들이 신탁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시범아파트를 비롯하여 은하, 광장, 공작 등 7개 단지가 이미 신탁사를 선정하여 재건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천구 목동과 신월동에 위치한 노후 단지들도 신탁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여의도와 목동 재건축 단지에서는 신탁 방식이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며, 다른 단지들도 신탁 재건축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북 지역에서도 신탁 방식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노원구에서는 2200가구 규모의 상계주공3단지가 신탁 방식을 통해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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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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