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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서 바가지 가격 부풀리는 신뢰 붕괴 사회
포스코그룹 주가 폭등, 100조원 돌파
윤석열 대통령, 교권 강화와 자치단체 조례 개정 추진
100조원 초과저축, 자산시장 과열 우려

한국 경제를 이루는 모든 영역에서 가격을 부풀리는 바가지 현상이 빈발하고 있다. 전통시장, 지역축제, 명동을 비롯한 관광객이 몰리는 장소뿐만 아니라, 경제의 중추를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서도 내일은 없다 식의 바가지 영업이 판을 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상인 개개인의 욕망뿐만 아니라 불신 사회의 한 단면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사회적 신뢰가 붕괴되면서 서로 속이고 속이는 범죄나 일탈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포스코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폭등하여 그룹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양극재와 리튬 등 2차 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몰려들었다. 포스코홀딩스의 시가총액은 현대차, 삼성SDI,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단숨에 코스피 4위로 등극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교권 강화를 위해 교육부 고시를 제정하고 학생 인권만 강조하는 자치단체 조례의 개정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일선 현장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인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당(국민의힘)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치조례 개정도 병행 추진하라"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누적된 가계의 100조원 이상의 초과저축이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는 긴축종료와 맞물려 자산시장을 다시 과열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가계의 초과저축이 막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와 경제 관계자들은 바가지 현상과 사회적 신뢰 붕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그룹의 성공 사례와 윤석열 대통령의 교권 강화와 자치단체 조례 개정 추진은 경제와 교육 분야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자산시장 과열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계의 투자 의욕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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