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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홍콩 오피스빌딩 대출으로 손실 증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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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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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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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해외 대체투자로 인한 손실 위기에 직면

미래에셋증권이 4년 전 홍콩 랜드마크 오피스빌딩에 대출한 2800억원이 대부분 증발할 위기에 직면했다. 이 대출에 보증을 선억만장자가 파산하고, 고금리 상황에서 빌딩 가격이 급락해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해외 부동산 손실은 미지의 일각에 불과한데, 저금리 시절 한국 증권사들이 재무적 위험을 감수하며 해외 대체투자에 나선 결과가 무더기 부실로 돌아오고 있다.

16일에 따르면 싱가포르투자청(GIC)과 도이체방크는 홍콩의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 빌딩을 팔기 위해 선순위 대출자의 권리를 행사하여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에 매각했다. 이들은 매각 대금 7억1300만달러를 챙겨 원금 회수에 성공했다. 그러나 2019년 6월 중순위(메자닌)로 2억4300만달러(당시 환율 기준 2800억원)를 대출해준 미래에셋은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미래에셋은 자체 투자금 300억원을 제외한 2500억원을 대출에서 얻어내기 위해 재매각을 시도했다. 국내 증권사와 보험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은 물론 개인 투자자들도 우리은행과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제공하는 펀드에 투자했다.

미래에셋 계열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빌딩 매각으로 인해 18일에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를 열어 펀드 자산의 80~100%를 상각할 예정이다. 연 5% 수익을 원하던 국내 금융회사와 초고액자산가들은 약 90%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해외 대체투자와 관련한 손실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 이는 저금리 시기인 2017년부터 시작된 해외 대체투자의 만기가 이제서야 속속 돌아오면서 그 원인이 되고 있다. 잠재적인 손실 규모는 수십조원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주에 증권사의 해외 대체투자 담당자들을 소집해 피해 보상 및 충당금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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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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