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미국 노동시장, 하반기에도 호전되나 냉각 조짐 등장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3-08-05 03:13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미국 노동시장, 하반기 들어 조금씩 냉각

미국 노동시장에서는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다소 냉각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아져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에 발표된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비농업 신규고용 건수가 전월보다 18만7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개를 약간 하회한 수치로,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분위기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앞서 발표된 민간고용정보사인 ADP(Automatic Data Processing)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민간 일자리는 전월보다 32만4000개 증가했다. 하지만 정부 집계에 따르면 증가한 일자리 수는 13만여개에 그쳤다.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일자리 증가는 보건의료 부문이 가장 많았으며(6만3000개), 그 외에는 사회 지원(2만4000개), 금융(1만9000개), 도매업(1만8000개) 순으로 증가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이 심각한 부족현상을 겪고 있으며,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개도국 간호사들이 미국에서 많은 연봉과 보너스를 제시함에 따라 의료 이민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돌봄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ADP의 자료에서는 민간 일자리 중 호텔과 접객업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20만1000개). 그 뒤를 이어 자원 및 광업(4만8000개), 정보업(3만600개), 무역 운송 및 유틸리티(3만개), 교육 및 보건서비스(1만2000개), 건설(9000개) 등이 따랐다.

정부와 민간 집계를 비교해보면, 호텔 접객업 분야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났다. 정부 집계에 따르면 일자리 수는 1만7000명만 증가했지만, 민간 집계에 따르면 20만개 이상 증가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간호사와 의료 인력이 극도로 부족한 상황이다.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이 해제되면서 여러 여행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 노동시장은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냉각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 분야를 비롯한 일부 산업군에서는 여전히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