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대도시, 부동산 시장의 몸살
미국과 중국의 대도시들이 공실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뉴욕의 허드슨야드는 예상과는 다르게 부동산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됐다. 허드슨야드는 뉴욕 맨해튼 서남부 철도 기지를 재개발한 사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92층 규모의 주거 건물인 35허드슨야드는 최근 공실률이 50%에 달했다고 전해졌다. 현지에서는 50% 할인된 가격으로도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허드슨야드는 2019년 1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분양에 들어갔던 사업이다.
중국 베이징에서도 올해 2분기 오피스 공실률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한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베이징 내 오피스 공실률은 2분기에 18.3%로 기록되어 전 분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1분기 이후 최고치다.
또한, 세계 주요 9개 도시에서만 사무용 빌딩 가치가 2030년까지 8000억달러(약 1000조원) 사라질 수 있다는 보고서도 나왔다. 맥킨지글로벌인스티튜트의 보고서를 인용한 CNN은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 체제 활성화로 인해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사무용 빌딩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상황은 대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도 올해 2분기 오피스 공실률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한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베이징 내 오피스 공실률은 2분기에 18.3%로 기록되어 전 분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1분기 이후 최고치다.
또한, 세계 주요 9개 도시에서만 사무용 빌딩 가치가 2030년까지 8000억달러(약 1000조원) 사라질 수 있다는 보고서도 나왔다. 맥킨지글로벌인스티튜트의 보고서를 인용한 CNN은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 체제 활성화로 인해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사무용 빌딩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상황은 대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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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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