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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당 ETF, 경기불확실성 속 안정적인 배당금 수익 인기

최근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월배당 ETF(상장지수펀드)의 인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중 가장 다양한 종류의 월배당 ETF를 출시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국내 상장된 월배당형 ETF는 총 29종으로, 지난해 6월 첫 월배당 ETF가 등장한 이후 1년여만에 상품의 수와 규모가 급증하였다. 전체 순자산 규모는 약 2조 5000억원에 이른다.

월배당 ETF는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여 나온 이자나 배당금 등의 수익을 매월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러한 월배당은 다른 상품에 투자하는 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제2의 월급 또는 연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연배당과 비교하여 배당금 삭감 등의 부정적 이슈가 발생할 경우 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배당시리즈, 커버드콜, 리츠 등 다양한 월배당 ETF를 출시하였다. 특히 미국배당 시리즈 중에서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등 총 3종을 출시하였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한 배당금을 지급하는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 ETF의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에 상장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유사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찾는 투자자들은 월배당 ETF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비롯한 국내 운용사들은 다양한 종류의 월배당 ETF를 출시함으로써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월배당 ETF는 투자자들에게 신뢰와 안정성을 제공하여 투자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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