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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활약을 펼친 레알 마요르카, 에스파뇰에 원정에서 패배

레알 마요르카는 에스파뇰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이 경기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23라운드로, 한국 시각 기준 25일에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진행되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포함한 선수들의 풀타임 활약을 이뤄냈다. 이강인은 최전방에서 무리키와 함께 공격을 주도했으며, 데 갈라레타, 로드리게스, 카데웨어, 코스타, 나스타시치, 라이요, 발렌트, 마페오, 라이코비치 골키퍼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에스파뇰은 브레이스웨이트와 푸아도를 중심으로 레가노, 수아레스, 수자, 다데르, 비달, 올리반, 몬테스, 고메즈, 파체코 골키퍼를 선발로 뛰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에스파뇰의 수비진을 공략했다. 경기 초반부터 이강인은 중앙 지역에서 중거리 슈팅 시도를 했지만, 상대 수비수와의 충돌로 인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 22분에 마요르카가 선제골을 허용하며 일격을 맞았다. 라이코비치 골키퍼의 패스가 짧게 나와 비달이 이를 가로채 브레이스웨이트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이를 브레이스웨이트가 슬라이딩 슈팅으로 골을 넣어 마요르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마요르카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27분에 이강인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에 막혀 득점을 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압박을 받던 마요르카는 전반 41분에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왼쪽에서 로드리게스가 중앙으로 패스를 넘겨주었다. 이를 받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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