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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에 따라 성장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여 개인 맞춤형 의료·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이 산업은 연평균 18.8%씩 성장하여 2026년에는 6394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스타트업이 있는데, 메타온테크는 현재 인공지능(AI)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오는 12월에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메타온테크의 대표인 공대봉 대표는 "건강은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안일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 부분에서 어떻게 가치를 만들 것인지 고민했다"고 말하며, "데이터3법이 통과되면서 활용데이터가 많아졌다.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개인별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출시된 의료/헬스케어 앱은 주로 현상을 진단하고 알려주는 역할에 그치고 있으며, 병원 예약이나 직원의 행정적 지원을 위한 서비스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메타온테크는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개인용 의료/헬스케어 앱을 개발하는 중이다. 이 앱은 AI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질병, 예방접종, 병력 등을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주기를 분석하여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앱의 명칭은 AI MEDI CARE다.

AI MEDI CARE는 단계별로 △AI 아이 성장 케어 △AI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고급 의료 부가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서 선두를 달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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