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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곳간, 매출 다섯 배 급증한 반찬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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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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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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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와 자본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도시곳간이 대기업 계열 벤처캐피털로부터 수십억원대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시곳간은 지난해 식품부문 가맹점 평균 매출 1위를 차지한 프랜차이즈로, 5조원 규모의 국내 반찬시장에서 활약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에는 일본과 미국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도시곳간은 연내에 60개의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2019년 서울 광진구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53개의 반찬 가게를 운영 중이다.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9억원이었던 매출이 2021년에는 50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지난해에는 160억원까지 성장했다. 올해에는 2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세를 인지한 CJ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등 대기업 벤처캐피털들은 지난 9월에 3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진행했다.

현재 식품&외식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회사의 최고경영자는 26세인 민요한 대표이다. 민 대표는 "산지와 고객을 직접 연결하고 수요 예측&물류 시스템을 전산화해 반찬 가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어냈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도시곳간은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며, 1인 가구에 부담 없는 2000~3000원대의 소포장 반찬, 디저트와 주류 등 특색 있는 식음료로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총 500여 명의 소농이 생산한 식자재와 제품을 계절별로 매장에서 소개하며, 셰프들이 만들어내는 반찬도 도시곳간의 차별점이다.

민 대표는 또한 셰프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으며 중학교 시절에는 일식, 한식 등 다섯 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도시곳간의 급성장의 배경 중 하나로는 그의 셰프 경험이 큰 역할을 한다.

도시곳간의 성공 사례는 경기 둔화와 자본시장 불안이 극복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기업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좋은 예시이다. 도시곳간은 내년에 새로운 시장인 일본과 미국으로 진출하고, 국내에서도 더욱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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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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