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킥보드 사고 급증… 안전대책이 시급하다
서울 도로 한복판, 킥라니로 인한 안전사고 급증
서울의 한 직장인은 최근 도로에서 킥보드를 탄 사람들을 자주 마주친다고 전했습니다. 고모 씨는 "도로에서 무자비하게 달리거나 차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전동 킥보드 때문에 출퇴근길이 두렵다"라며 우려했습니다. 킥라니는 킥보드와 고라니의 합성어로서, 고라니처럼 갑자기 나타나 운전자를 깜짝 놀래키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고 씨 이야기는 자신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하나의 킥보드에 2명이 타거나, 무면허 운전으로 허둥지둥 달리는 중고등학생들, 안전장치 없이 킥보드에 탑승한 시민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를 달리던 한 트럭 운전자가 여중생을 피하기 위해 전동킥보드에 부딪쳐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여중생은 사고 현장을 벗어나려다가 시민들의 항의를 듣고 다시 돌아왔고, 운전자는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온라인 반응에서는 "킥보드 문제는 최근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중고등학생들이 경솔하게 도로를 횡단하고 갑자기 나타나는 킥보드가 많다",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은희 의원을 통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 및 개인형 이동장치(PM)에 관련된 사고 건수는 2018년 225건에서 작년에는 2386건으로 5년 사이에 약 10배 급증하였습니다. 같은 기간에 관련된 사상자는 225명에서 2386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사망자도 4명에서 26명으로 6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서울의 한 직장인은 최근 도로에서 킥보드를 탄 사람들을 자주 마주친다고 전했습니다. 고모 씨는 "도로에서 무자비하게 달리거나 차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전동 킥보드 때문에 출퇴근길이 두렵다"라며 우려했습니다. 킥라니는 킥보드와 고라니의 합성어로서, 고라니처럼 갑자기 나타나 운전자를 깜짝 놀래키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고 씨 이야기는 자신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하나의 킥보드에 2명이 타거나, 무면허 운전으로 허둥지둥 달리는 중고등학생들, 안전장치 없이 킥보드에 탑승한 시민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를 달리던 한 트럭 운전자가 여중생을 피하기 위해 전동킥보드에 부딪쳐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여중생은 사고 현장을 벗어나려다가 시민들의 항의를 듣고 다시 돌아왔고, 운전자는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온라인 반응에서는 "킥보드 문제는 최근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중고등학생들이 경솔하게 도로를 횡단하고 갑자기 나타나는 킥보드가 많다",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은희 의원을 통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 및 개인형 이동장치(PM)에 관련된 사고 건수는 2018년 225건에서 작년에는 2386건으로 5년 사이에 약 10배 급증하였습니다. 같은 기간에 관련된 사상자는 225명에서 2386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사망자도 4명에서 26명으로 6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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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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