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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감미료 수요 증가에 따른 설탕 수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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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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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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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제로 슈거 열풍이 계속되면서 설탕 수입량은 줄어들고 대체 감미료 수입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 설탕 시세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적은 비용으로도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낼 수 있는 대체감미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원당 설탕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7% 감소한 129만톤이었습니다. 원당은 정제되지 않은 설탕으로, 설탕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수입 금액은 국제 원당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2% 증가한 7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수입량은 줄어들었지만 가격이 상승하여 총 금액이 소폭 증가한 것입니다.

같은 기간 동안 대체감미료 중 하나인 에리스리톨의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132톤을 기록했습니다. 에리스리톨은 소주 새로와 탄산음료 탐스제로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만 봐도 수입량은 2019년 동기 대비 6.3배 급증한 것입니다.

또한, 콜라와 사이다 등에 주로 사용되는 수크랄로스의 수입량도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213톤을 기록했습니다.

식품업계는 제로 음료의 인기로 인해 대체감미료 수입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탄산 음료 시장 규모는 올해 1조 2775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44% 증가한 1조 원 이상의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비해 5배 이상 성장한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인도와 태국 등 주요 설탕 생산국의 가뭄과 작황 부진으로 인해 국제 설탕과 원당의 가격이 상승한 영향입니다. 이에 따라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탄산음료, 스포츠 음료, 주류 등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국제 설탕 가격은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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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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