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가격에 직장인들이 도시락 소비 증가"
1만원짜리 1장으로 점심 한 끼 마음껏 사 먹기 어려운 시대다. 서울에선 여름철 대표 메뉴인 냉면 1인분 평균 가격은 1만269원(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포털 ‘참가격’ 기준)으로 전년(9500원) 대비 8.1% 올랐다. 일부 평양냉면집의 경우 1인분이 1만6000원에 달한다. 직장인·학생들이 즐겨 찾는 비빔밥(9538원) 칼국수(8269원) 등도 곧 1만원을 돌파할 기세다.
이렇다 보니, 요즘 직장인, 대학생들 사이에선 허리띠 졸라매기가 한창이다. 기간을 정해 해당 기간에 한 푼도 쓰지 않겠다는 ‘무지출 챌린지’, 공동구매 등을 통해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짠테크(짜다+재테크)’ 등도 성행한다. 도시락으로 점심 해결하는 직장에 직접 도시락을 싸 오거나, 편의점, 프랜차이즈의 저가 도시락을 사 먹는 건 요즘 직장 곳곳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행태다. 이런 소비패턴은 각종 데이터에서도 드러난다. 한솥도시락의 지난 6월 오피스 상권 점심시간 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한솥도시락은 전체 메뉴의 70% 이상이 6000원 이하다. 위메프에서는 지난 4~7월 3개월간 도시락통, 도시락용 수저 세트 등 도시락 관련 상품 매출이 80% 이상 불어났다. ‘공동 주문’으로 배달료 절약하는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점포가 나타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점심을 아껴 먹고자 하는 노력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요즘 직장인, 대학생들 사이에선 허리띠 졸라매기가 한창이다. 기간을 정해 해당 기간에 한 푼도 쓰지 않겠다는 ‘무지출 챌린지’, 공동구매 등을 통해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짠테크(짜다+재테크)’ 등도 성행한다. 도시락으로 점심 해결하는 직장에 직접 도시락을 싸 오거나, 편의점, 프랜차이즈의 저가 도시락을 사 먹는 건 요즘 직장 곳곳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행태다. 이런 소비패턴은 각종 데이터에서도 드러난다. 한솥도시락의 지난 6월 오피스 상권 점심시간 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한솥도시락은 전체 메뉴의 70% 이상이 6000원 이하다. 위메프에서는 지난 4~7월 3개월간 도시락통, 도시락용 수저 세트 등 도시락 관련 상품 매출이 80% 이상 불어났다. ‘공동 주문’으로 배달료 절약하는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점포가 나타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점심을 아껴 먹고자 하는 노력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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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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