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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소설가 이호철과의 인연과 충정아파트에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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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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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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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한국 화가 중 최고가 작품 김환기 작품 대거 등극

한국 1호 아파트인 충정아파트와의 인연 이전에도 이 아파트에 살았던 다른 유명인이 있었다. 한국 화가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을 그린 사람, 김환기다. 그의 작품인 1971년 작품 우주는 2019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132억 원에 낙찰되었다. 이는 그 전에 85억 원에 거래된 붉은 점화 작품을 따라 세운 기록이다. 김환기의 작품이 값비싼 작품 순위 10개 중 9개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기가 이 아파트에 살았던 기록은 그의 일본 유학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김환기는 1940년 5월 22일 도교의 우에노 공원에서 개최된 제 4회 자유미술가전에 참여하여 전시 도록에 주소를 경성부 죽첨정 도요타 아파트로 기재했다. 왜 그는 도요타 아파트의 주소를 사용했을까?

김환기의 고향은 알려진 대로 신안군 안좌도라는 섬이다. 그는 자신의 키가 190cm에 달하는 큰 사람인 만큼, 섬 사람들이 육지를 보기 위해 목을 빼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싱거운 소리로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소설가 이상의 부인이자 작가인 변동림에게 자신의 다른 이름으로 향안(鄕岸)을 준 바 있다. 이 이름은 멀리 육지의 언덕을 그리워하는 그의 마음이 실려 있었다. 그의 이 아파트 살았던 흔적은 1940년 4월에 발간된 문학잡지 문장에도 발견할 수 있다. 김환기는 삽화뿐만 아니라 청록파의 활발한 활동이 이뤄졌던 그 잡지에도 수필을 많이 기고했다.

김환기는 섬 생활이 울적해서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종일 여관방에 드러누워 지내면서 영화 한 편을 만들거나 자비로 시집을 200부 정도 낸다거나... 그림 100점을 장곡천정(현재의 소공로)에서 개인전으로 열거나... 나중에 여관비를 치르고 나가야 할 일이 느닷없이 걱정되는" 모습으로 말을 마무리했다.

김환기는 한국 화가 중에서도 가장 비싼 작품을 낙찰받은 업적을 가지고 있다. 그의 아파트에서의 기록은 그의 작품 활동 이전의 일본 유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며, 그의 고향인 안좌도에서의 풍경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자신의 작품에 담겨있었다. 그는 섬 생활에서 벗어나 서울에서의 작품 활동으로 더욱 성공한 화가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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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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