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회장, 제3국 공동진출 제안…정의선 회장,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
한일경제협회 회장인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지난주 한일 산업협력 포럼에서 한일 양국이 제3국에 공동진출하여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 회장과 류진 풍산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참석했다.
김윤 회장은 "한일간에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가 있지만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 제3국에 공동진출하자"며 "공동진출시 이익을 셰어함에 따라 각자의 몫이 줄겠지만 리스크 또한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업기술협력재단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제3국에 공동진출하여 판로를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김 회장은 기업간 협력 이외에 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발표는 재계 총수들이 자사 행사가 아닌 일반에 공개된 포럼에서 발표한 것으로 드문 일이다.
김 회장은 이날 발표에서 "한일 양국의 인재와 기술력, 경험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제3국에서 입지를 다지는 것이 상호 이익인 것은 자명하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북미, 유럽, 중동 등 다양한 제3국에서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지만 앞으로도 이를 지속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현대자동차 회장인 정의선은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를 방문하여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동 총괄 부사장 앤 마리 홈즈의 안내로 팹24의 14나노 핀펫(14FF) 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부를 살펴보기도 했다.
전 세계적인 대기업인 삼양홀딩스와 현대자동차가 각각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김윤 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움직임은 한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서로 협력하고 공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뜻이다.
김윤 회장은 "한일간에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가 있지만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 제3국에 공동진출하자"며 "공동진출시 이익을 셰어함에 따라 각자의 몫이 줄겠지만 리스크 또한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업기술협력재단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제3국에 공동진출하여 판로를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김 회장은 기업간 협력 이외에 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발표는 재계 총수들이 자사 행사가 아닌 일반에 공개된 포럼에서 발표한 것으로 드문 일이다.
김 회장은 이날 발표에서 "한일 양국의 인재와 기술력, 경험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제3국에서 입지를 다지는 것이 상호 이익인 것은 자명하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북미, 유럽, 중동 등 다양한 제3국에서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지만 앞으로도 이를 지속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현대자동차 회장인 정의선은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를 방문하여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동 총괄 부사장 앤 마리 홈즈의 안내로 팹24의 14나노 핀펫(14FF) 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부를 살펴보기도 했다.
전 세계적인 대기업인 삼양홀딩스와 현대자동차가 각각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김윤 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움직임은 한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서로 협력하고 공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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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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