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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상남도는 조선, 방산, 자동차 부품 등을 주력으로 하는 제조업이 크게 회복되어, 지난달 고용률이 1998년 이후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27일 도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6월 기준 경상남도의 고용률이 63.5%로 통계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실업률은 2.8%로 2015년 이후 최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는 6월 무역수지도 19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소비자물가도 6월에 2.4%의 상승률을 보여 202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2%대에 진입하며 안정성을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경상남도의 주력 산업인 조선, 방산, 원자력,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의 상승과 함께 일자리 창출, 산업·금융 지원, 기업애로 해소 노력 등이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상남도는 올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중앙정부의 일자리 예산 공모사업에서 국비를 많이 확보하여 상반기에 약 52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상남도는 하반기에도 주력산업 인력 지원정책을 펼치고, 안정적인 고용률과 실업률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상남도는 하반기에는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업인력총괄’이라는 전담조직을 경제인력과에 신설할 예정이며,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력도 진행할 것입니다. 경상남도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경남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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